호남향우회 덕계지회 불우이웃 위해 백미 50포 기부

호남향우회 덕계지회는 지난 23일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행준 지회장, 박미숙ㆍ박영철 부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통해 동달근 동장에게 백미 10㎏ 50포(15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날 덕계지회는 고행준 지회장이 쌀 10㎏ 10포를 기부한 것을 비롯해 조규향ㆍ김점교 고문 10포, 박미숙 부회장 5포, 신명순 회원 5포 등 10여 명의 집행부가 78포를 모았으며 이중 50포를 회천2동에 기부하고 나머지는 호남향우회연합회와 지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고행준 지회장은 “추운 겨울날씨 속에 어렵게 지낼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달근 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회천2동 소외계층의 불우이웃돕기에 후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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