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들이 안양시열린콜센터가 제공하고 있는 행정서비스에 대해 상당부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11일 간 상반기 안양콜센터 이용자 1천 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묻는 전화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열린콜센터는 100점 기준 84.6점을 기록, 올 상반기 77점보다 7.6%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하반기 설문조사에서 열린콜센터는 친절성, 신속성, 타 콜센터와의 차별성 그리고 정확성과 편의성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획득했다.
시는 자체교육 및 위탁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감정노동자 체험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체계적 관리 및 상담사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열린콜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10월 개소한 열린콜센터는 상담전문 인력 14명이 배치돼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 제외) 생활민원과 즉시민원, 기동처리 등 다양한 민원을 상담 및 처리하고 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