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여 권의 책을 읽고 빌릴 수 있는 성남 서현도서관이 내년 1월 개관한다.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는 서현도서관은 18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전자 정보실, 문서 보관실, 종합자료실, 일반 열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4만여 권의 책과 DVD 도서 1천450여 개, 문화 프로그램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독서문화 공간 확충 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6년 5월부터 서현도서관 건립 공사를 시작한 성남시는 지난달 24일 서현도서관의 준공 검사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선발 등 개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현도서관은 책을 늘 접하는 지역주민의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현도서관 준공으로 성남시내 공공도서관은 모두 14개로 늘게 된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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