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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포일숲속마을2단지 시립어린이집, 사랑의 쌀 60kg 기탁

승인 2018-11-28 14:22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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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포일동 숲속마을2단지 시립어린이집(원장 손형금)은 최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청계동 주민센터에 쌀 60㎏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지난 한 달여간 어린이집 원생들이 집에서 쌀을 조금씩 가져온 것을 모아 마련됐다.

포일동 숲속마을2단지 시립어린이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손형금 원장은 “아이들이 집에서 가져온 쌀이 어려운 가정을 돕는 데 쓰인다는 것을 직접 느끼고 배우며 나눔 실천에 동참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영숙 청계동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쌀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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