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인재육성재단, 2018년 장학생 선발

광명시인재육성재단(이하 재단)은 29일 2018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꿈과 비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71명을 선발해 총 7천 2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등학생은 11개교 각 학교장 추천 22명과 공개모집 12명으로 총 34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 원씩 지원하며, 대학생은 가정형편, 분야별 전문성 및 직무능력 등을 심의하는 전원 공개모집으로 일반 대학생(2~3년제 포함) 36명과 방송통신대학생 5명을 선발해 각각 1인당 150만 원, 2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1.19일) 기준 광명시 주소를 두고 연속해 3년 이상 거주한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내 대학에 진학한 학생,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외 특목고를 거쳐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다.

접수는 다음달 6~8일까지 광명시인재육성재단(광명시청소년수련관 4층)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면 다음달 중으로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청공지사항 및 광명시인재육성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999년 광명시애향장학회로 시작해 지난 2000~2017년까지 지역 내 학생 총 2천746명에게 총 3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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