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 진접읍에 있는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은 최근 긴급재난 발생과 지역주민 생활안전의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현대병원 재난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더늘봄 본관 3층 연회장에서 현대병원 김부섭 병원장과 김한정 국회의원, 박성훈 도의원, 병원 및 소방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대식에선 김부섭 병원장을 단장으로, 정진춘ㆍ이대균씨를 각각 부단장으로 위촉하고 각종 재난발생 시 의료봉사활동 및 긴급구조업무를 지원키로 했다. 또 향후 단원 간 우애와 친목도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김부섭 단장은 “의료계 경험이 많은 구조 단원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며 “특히 타지역에서 발생하는 재난에도 적극적으로 지원, 동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대병원 재난의료봉사단은 병원 관계자와 남양주 의용소방대, 지역 주민 등 30여 명으로 구성, 꾸준한 교육 및 훈련으로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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