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지난 1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분당차병원 행정동우회와 봉사 동호회 위드차, 축구 동호회 등은 십시일반 모은 기금과 1천645장의 연탄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에 전달했다.
강천국 분당차병원 행정동우회 회장은 “작은 힘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지난 25년간 경기남부지역 건강관리 사업, 재외 국민 무료수술 지원, 사랑의 메신저 운동을 통한 고려인 무료 심장병 수술 지원, 의료지원 사업 등 국내를 넘어 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대한민국 나눔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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