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어머니·학부모폴리스 결산보고회

김포경찰서(서장 강복순)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각 학교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활동에 대한 결산보고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결산보고에 앞서 올해 하반기 아동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순찰과 캠페인 등 활동 우수자 4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2019년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어머니폴리스는 1천420여명의 초등학생 학부모로 구성돼 올해 11기째 활동 중이며 등·하굣길 학교 주변 순찰을 통해 아동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고 있다.

학부모폴리스는 610여명의 중학교 학부모로 구성돼 점심시간 교내 순찰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선화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직접 순찰 활동을 하면서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으며, 김포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더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 갈 수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강복순 서장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심하게 봉사 활동을 해주신 부모님들께 매우 감사하고, 앞으로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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