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복지재단(이사장 유승현)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시민 모금을 위한 ‘62일간의 나눔릴레이’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김포아트홀에서 캠페인 기념식과 함께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 불꽃점화를 하고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모금캠페인 대장정에 들어갔다.
기념식에는 유승현 김포복지재단 이사장과 정하영 시장을 비롯해 신명순 시의회의장, 기부기업인 현대백화점, 기범농산, 크레치코, 케이에스엠, 진영에스텍, 다성피앤에프, 고향식품, 대주기업, 비에스큐, 위덴치아랑, 지앤푸드, 이마트 트레이더스 김포점, 오디스토리, 일산대교, 대한중전기, 덕양무역, 신흥밸브 등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 및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 등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올해 슬로건을 ‘당신의 기부, 세상을 바꾸는 나눔의 시작’으로 정한 재단의 62일간의 나눔릴레이 기념식에서는 표창 및 감사패 수여와 신규 기부자 클럽인 나눔리더 및 나눔리더스클럽 런칭, 나눔의 탑 수여, 기탁식 등을 진행했다.
유승현 이사장은 “소득의 양극화가 깊어짐에 따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이 많아졌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이번 나눔릴레이에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6억 원이며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인 6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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