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복지기반 마련’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0일 오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정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천만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자체 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기반 조성과 복지수준 전반에 대한 평가 기능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ㆍ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6개 동 행정복지센터 전체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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