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아이사랑센터 산타원정대 본격 활동 돌입

김포아이사랑센터(센터장 조윤숙)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과 함께 김포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2018 산타 원정대’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정하영 김포시장이 산타 원정대장이 돼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용기를 전해줄 후원자 두 명씩 추천하며 추천받은 2명은 다시 두 명의 후원자를 추천하는 산타 모금 릴레이를 이어간다.

올해로 다섯 번째 활동에 나서는 아이사랑센터의 산타원정대는 크리스마스를 맞으며 넉넉하지 못한 가정환경과 부모의 빈자리가 더욱 쓸쓸하게 느껴질 김포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희망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해 아이들의 잊어버린 웃음을 찾아주는 산타를 뜻한다.

산타 원정대는 매년 400~500명의 어린이에게 본인이 갖고 싶어하는 선물(5만 원 상당)을 구입하고 봉사자들이 직접 선물을 포장, 배달한다.

조윤숙 센터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산타 원정대에 참여해주신 정하영 시장님을 비롯한 원정대원에게 감사하다”며 “가정이 어려운 사정에 놓인 특별 사연은 선물 배달 후 실사를 통해 근본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별도 사례로 관리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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