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 2천700만원 기탁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엄희원)는 김포복지재단에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2천7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십시일반 정성어린 마음으로 모은 것으로, 연말연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62일간의 나눔릴레이 행사에 참여해 전달했다.

엄희원 회장은 “아이들이 모은 돈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기부해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기부문화를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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