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오산시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주최한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2018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에서 3년 연속으로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복지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오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분야에서 우수 지자체 ‘대상’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4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시는 올해 3월에 세마ㆍ초평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확대 설치하고 전 지역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구축했고 복지 경력 2년 이상의 복지팀장 외 전담인력 3명을 배치해 전문성 강화에 힘썼다. 또 신속한 방문서비스를 위해 2015년부터 3억 2천400만 원 예산을 투입해 맞춤형 복지차량 13대를 확보해 복지공무원이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생활실태 확인, 긴급 지원, 사례관리, 물품지원 등 기동성과 신속한 이동수단으로 마련했다. 곽상욱 시장은 “2019년에는 통합사례관리,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통해 가치 있는 더 행복한 어울림 오산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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