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영 경기북부경찰청장, 육군 제 6군단 방문… 안보치안 강화 협의

경기북부경찰청(치안감 최해영)은 11일 육군 제6군단을 방문해 군단장(중장 김성일)과 대북 접적지역의 안보와 지역치안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 청장은 “103㎞의 휴전선을 관할하는 접적지역의 지방청으로서 국가안보와 안정된 치안 확보를 위해 작전권을 갖고 있는 군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북부지방청은 지난 2016년 육군 제6군단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훈련지원, 수사기법 전수, 정보공유 등 상호간 협력해 왔다.

최 청장은 6군단에 이어 1ㆍ5군단도 방문해 “경찰특공대와 군 특임대의 합동 대테러훈련, 경찰서 112타격대 군위탁 교육 등 작전ㆍ대테러 분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통합방위태세 완비는 물론, 경기북부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안보치안의 1번지로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의정부=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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