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책 나눔 도서 기증식’ 개최

서울구치소(소장 윤재흥)는 최근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은 세계호신권법연맹(총재 임성학)과 느티나무 도서관 책 나눔 운동본부로부터 1천여 권의 도서를 전달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임성학 총재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용인원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구치소를 상대로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함께할 수 있어 보람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재흥 서울구치소장은 “지역사회 내 여러 단체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열린 교정행정을 실현하고 기증받은 도서는 수용자의 내면의 심성순화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라며 “‘더 나은 내일, 희망의 교정’의 실현을 위해 수용자 교정교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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