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장철혁 신임 단장 선임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의 제7대 단장으로 장철혁 단장이 선임됐다.

영산포고, 명지대를 졸업한 장철혁 신임 단장은 1999년 웨딩사업을 시작으로 20년 가까이 기업체를 운영한 전문 경영인으로, 안양시 축구연합회 부회장, 안양시 체육회 이사 등을 거치며 축구계와 지역사회에 정통한 인물로 잘 알려졌다.

장철혁 신임 단장은 “FC안양이 더 높은 목표에 오르고 재정적으로 튼튼한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더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는 구단, 팬과 구단이 하나가 돼 K리그1 승격을 위해 노력하는 구단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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