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아이와 맘 편한 위원회 회의 개최

▲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이 '아이와 맘 편한 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출산정책에 대한 성과 및 추진사업을 공유하는 ‘아이와 맘 편한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들은 올해 시 출산정책을 돌아보고, 내년 출생정책과 관련된 21개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김희연 민간공동위원장(경기복지재단 정책연구실장)은 “광명시 출산정책이 잘 추진되도록 위원 한 사람이 1개 이상의 사업을 전담해 한 해 동안 같이 활동하고 연말에는 추진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아이와 맘 편한 위원회 위원들이 제안한 좋은 정책은 적극 수렴하고, 정책 추진에 따른 예산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은데 이어 올해에는 (사)대한민국 가족지킴이로부터 제7회 사회공헌대상 가족사랑 실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오는 18일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2018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국무총리상을 받게 됐다.

광명=김용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