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3조 129억 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의결

성남시의회는 17일 제241회 3차 본회의를 개최해 3조 129억 원 규모의 ‘2019년도 성남시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80억 3천274만 2천 원이 증액(0.26%)된 예산이다.

성남시의회 박호근 더불어민주당협의회 대표는 “제8대 의회 첫 예산안이 원만하게 의결된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여당이면서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안극수 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의원들과 바른미래당 이기인 의원 등 시의회 모든 의원들의 노력과 협치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2019년에도 시 집행부와 상생, 협력, 견제 등 감시의 균형을 유지하며 하나된 성남, 시민을 업고 가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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