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희·박재만 도의원 내년도 SOC예산 대폭 확보

박태희, 박재만 도의원
박태희, 박재만 도의원

경기도의회 박태희(양주1)ㆍ박재만(양주2) 도의원은 17일 내년도 예산에 전철7호선 연장사업, 은현~봉암 도로확포장, 효촌~신산 도로확포장, 가납~상수 도로공사, 장흥~광적 도로보상비, 회암천 정비사업, 청담천 정비사업 등 SOC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건설교통위원회 예산심의에서 46억원이 삭감됐던 전철7호선 연장사업 예산(68억원)의 경우 박태희 예결위원이 예결위 전체회의에 앞서 신상발언을 통해 건교위에 유감 표명과 함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지적하면서 예결위원들에게 합리적인 심의를 통한 예산복구를 호소해 예산 복구를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지역 일부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7호선 노선변경에 합의했다는 것과 관련 이는 과대 해석된 것으로 노선변경에 합의한 것은 전혀 없으며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공구 유찰은 시공사업자의 자체적 문제로 인한 것으로 이번 예산심의와는 전혀 상관없는 것이며 재입찰이 빠른 시간에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재만, 박태희 도의원은 이재명 도지사의 청년정책(청년배당, 생애최초 청년국민연금) 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양주시 청년들도 혜택을 볼 수 있게 됐으며 양주시 교통환경 개선, 주차환경 개선,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사업, 영세사업장 대기시설 지원 등 주민 생활편의와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예산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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