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진TP, 가구 융복합 기술개발 및 디자인 지원 사업, 큰 성과 일구어 내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임영문)가 경기도 가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8 가구 융복합 기술개발 및 디자인 지원 사업’ 수혜기업 성과 간담회를 진행, 올해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신제품 개발 방향과 경기도 가구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8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2018년도 가구 융복합 디자인 지원 사업’은 지난 3월 수혜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올 11월까지 총 50개 수혜기업에 대한 신제품 디자인 개발 및 컨설팅을 진행과 126건의 가구 신제품 디자인 개발 및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사업은 참여한 수혜기업 중 지원 결과물을 토대로 외국 바이어와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인 기업과 자사의 주력 모델로 양산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수혜기업이 눈에 띄어 예년보다 높은 성과를 냈다고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자체 평가했다.

가구 기업들은 지원 사업 필요 분야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디자인개발 및 부품 소재 개발’이 가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본 지원 사업에 대해 70% 넘는 기업들이 만족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송윤섭 기술본부장은 “대진TP는 가구 중소기업들이 취약한 신제품개발이나,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시작된 가구 융복합 기술개발 및 디자인 지원 사업은 기업들의 관심과 동참 속에 자리 매김을 하고 있어 내년에는 지원규모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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