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 동절기 주거취약 노인가구에 난방비 지원

광명시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유상기)는 지난 19일 주거 취약계층 노인 20가구에 20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난방비를 전달받은 김모 어르신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겨울에는 최소한의 난방만 하고 있다”며 “올해는 난방비를 지원받아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거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유상기 위원장은 “광명7동은 특히 노후화된 주거환경으로 겨울철 추위로 힘들게 지내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어르신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층 독거노인·장애인 30가정에 돼지불고기, 두부김치, 고사리나물, 메추리알 조림 등을 손수 만들어 전달하고 정담을 나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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