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하얀 세상 구경 오세요”
의왕시가 오는 29일부터 부곡동 레솔레파크 잔디광장에서 겨울축제를 연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개최하는 레솔레파크 겨울축제는 ‘레일바이크와 스카이레일, 캠핑장’ 등을 아우르는 통합브랜드인 왕송호수공원의 새로운 이름인 레솔레파크에서 내년 1월20일까지 개최한다.
‘겨울아 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레솔레파크 잔디광장인 왕송못동로 307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1월1일은 정상 운영하며 1월7일과 14일은 휴장한다.
이번 축제는 레솔레파크 이름 선정 이후 첫 번째로 맞이하는 겨울축제로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신나는 눈썰매타기, 눈사람 인형 만들기, 목공예체험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트리와 달 벤치 등 반짝이는 조명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놀이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축제 기간 동안 인근 레일바이크와 스카이레일(집와이어), 왕송호수 캠핑장, 조류생태과학관 등을 반값에 즐길 수 있는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방법은 겨울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고 레일바이크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왕송호수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레솔레파크 겨울축제에서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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