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사회적 약자·청년 채용

부천도시공사는 26일 공사 출범 2년을 맞이해 조직 확장과 인력보강을 위한 28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여 임용장을 수여했다.

공사는 정부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이행하고자 장애인과 청년고용을 포함하여 도시개발 분야 등 8개 직렬(△도시계획△토목△교통△전기△소방△건축△운전원△콜센터상담원)의 직원을 공개 채용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장애인 채용분야에서 13: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신규 직원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콜센터 상담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같은 장애인의 입장에서 마음을 헤아리고 소통함으로써 장애인의 복리 증진 및 만족도 향상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올 한해 ‘좋은 일자리 창출 추진단’을 출범하여 66명(장년채용 59명, 정규직 전환 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에 그치지 않고 28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돋보이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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