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김포도시철도의 안전한 개통을 위한 현장점검 실시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가 내년 7월 개통(예정)을 앞두고 있는 김포도시철도 현장을 찾아 안전한 개통을 위한 관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사고 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김포도시철도의 개통을 앞두고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제반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명호 서장을 비롯한 예방 및 대응 담당 소방공무원 7명이 참석한 이번 현장점검은 ▲김포도시철도 홍보관 시찰 ▲제반사항 업무 브리핑 ▲철도운영 현황 및 각 역사 안전사항 확인 ▲차량정비기지 현장 확인 등을 진행했다.

배 서장은 이 자리에서 “40만 김포시민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시설인 만큼 안전대책과 안전시설에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전 구간이 지하화돼있어 화재 등 사고 발생시 자칫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고를 미리 예측하고 방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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