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중앙로타리클럽(회장 권영덕)은 지난 26일 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희광스님)에 사랑의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복지관에서 장애인 직업훈련으로 사용되고 있는 그린나래카페 커피머신수리비 지원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이천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2012년 그린나래카페 개소시 내부 인테리어와 집기류, 카페 간판 등 2천여만 원 상당을 지원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장애인들에게 바리스타 전문가로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재활 의지를 심어 줬다.
권영덕 회장은 “우리의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과 주민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천시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희광스님은 “이천중앙로타리클럽에서 지원해 준 덕분에 지역사회 내 장애가족의 소중한 일터로 지역사회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바리스타 훈련을 통해 앞으로도 희망의 향기가 듬뿍 담긴 커피를 만들어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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