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연합동문회 이필성 회장 취임

이천시연합동문회 제26대 최영철 회장의 이임식과 제27대 이필성 회장(46, 73년기수)의 취임식이 지난 28일 미란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송석준 국회의원과 홍헌표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김인영ㆍ성수석 도의원, 김영우 향토협의회장, 연합동문회 고문단, 연합동문회 기수별 회장단,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이ㆍ취임식에 앞서 한해 동안 연합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 등을 전달했다.

이천시연합동문회는 지난 1993년 ‘큰 흐름 하나로’라는 슬로건으로 탄생해 지금은 70동문부터 막내 기수인 76동문까지 6개 기수 1천여 명의 회원 가족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77동문~80동문까지 4개 기수를 가입시켜 최고의 동문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필성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천시연합동문회가 창립해 벌써 27년째를 맞고 있는 것은 역대회장과 회원들의 노력과 화합이 일궈낸 성과”라며 “2019년에는 이천시연합동문회가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한층 발전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신임회장은 각 기수 이취임식 행사 때마다 서로 주고받는 축하화환이 소모적이라며 이 비용을 아끼고 모아서 장학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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