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현대병원은 김부섭 병원장이 남북하나재단에서 통일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현대병원장이 북한이탈주민 학교인 한겨레고등학교와 2010년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식을 맺고 결핵, 간염 등 검진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사회적응을 위한 직업탐방교육을 해왔다.
또 일부 학생은 병원 기숙사에서 숙식하며 간호조무사 교육을 해 자격증 취득 후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취업ㆍ의료ㆍ해외봉사활동 등 병원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북한 이탈주민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부섭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원활동을 펼쳐 북한 이탈주민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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