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 2019년 신년 인사회 개최

화성상공회의소는 4일 오후 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권 회장을 비롯해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김인건 제51보병사단장, 김종식 화성서부경찰서장, 김인순ㆍ오진택 경기도의원, 박연숙ㆍ송선영ㆍ조오순ㆍ최청환 화성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최저인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외국인 노동자 고용쿼터제 등 정부 노동정책 변화에 따른 노동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기업이 생산, 경영,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앞장서 뛰겠다”며 “상공회의소는 기업의 성장과 발전, 번영을 위해 다방면으로 해결책을 강구하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평화부지사는 축사에서 “지난해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은 모든 기업인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며,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공정 경제 분위기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규제 해소와 기업지원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루떡 절단식을 갖고 기해년 새해의 희망과 번영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며 힘찬 한해를 시작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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