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능동적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기반 형성을 통해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부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미래포럼(대표 박홍식 의원)은 ‘부천시청년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청년기본조례와 청년노동 정책의 필요성과방향’이라는 주제로 지난 4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박홍식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경기청년유니온 김강호 위원장의 ‘청년노동정책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4명의 토론자들의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 청년미래포럼 박홍식 의원과 임재현 경기도 청년네트워크 대표, 현병택 모두들 주거협동조합 이사장, 이은미 부천춘의종합사회복지관 팀장 등 4명의 발표에 이어 김병전ㆍ박명혜ㆍ박순희ㆍ박찬희ㆍ송혜숙 의원과 시 관련부서 공무원, 이용우 국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 등 22명이 함께 청년과 기성세대 간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기존의 토론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 당사자, 관계 공무원, 의원의 다양한 의견을 끌어내는 의미가 있었다.
청년미래포럼 대표인 박홍식 의원은 “향후 청년정책 우수기관, 지자체를 견학하여 좀 더 내실 있는 조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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