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7일부터 사회보장급여를 받고 있는 대상자 454가구를 대상으로 부적정 수급 방지 및 복지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목적으로 인적정비를 실시한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인적정비는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연금, 장애인복지, 초중고학생 교육비 등의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수급자와 그 부양의무자로, 가족관계에 변동사항을 대법원 가족관계등록정보와 행정안전부의 주민세대원 및 주민정보 자료에 의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일일이 확인ㆍ정비한다.
시는 인적정보 정비를 비롯한 사회복지 통합관리로 그동안 수없이 거론 되었던 복지재정 누수와 부정수급 사전 예방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복지 수급자의 누락된 급여를 찾아주고 지원이 가능한 타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석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대상자들이 기준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수급자 복지 관리에 주력, 시민이 만족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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