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질적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복지담당 공무원 심리상담 지원 서비스 D-Mind사업을 2월부터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전문가와 1:1 해소기법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복지담당 공무원들의 심리 불안감을 감소와 정서적 안정에 따른 복지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동두천시는 최근 3년 동안 복지업무 악성민원이 1천건 이상 발생해 담당공무원들이 우울과 불안 등의 정신건강을 호소해 왔다.
이에 그대로 방치할 경우 정신건강 위협은 물론 복지대상자 정서지원 서비스에 소홀할 수 있다고 판단,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심리 안정 지원서비스 D-Mind사업을 자체 기획했다.
D-Mind사업은 직무스트레스검사를 통해 근본적인 스트레스를 우선 진단한다. 이어 전문가와 1:1 해소기법 교육을 통해 심리적 불안감을 감소시켜 정서적 안정을 통해 민원인과의 관계를 보다 편안하게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복지업무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단체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단기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왔으며 폭력과 폭언민원 사전 예방을 위해 주요 복지부서에 청원경찰을 배치, 2017년 대비 2018년 민원피해를 25% 감소시킨 바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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