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평가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770여 개의 중앙,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총 3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검증ㆍ진단해 점수를 산정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석유관리원은 100점 만점 중 96.06점을 받아 전국 평균 80.65점, 산하기관 평균 81.15점보다 큰 점수를 얻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 절차 개선, 업무 및 인터넷망 분리 등 기술적 보안조치를 강화하고, 기관 보유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손주석 이사장은 “관리원이 보유한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침해되거나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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