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국장, 간호사 폭행했다"...경찰 수사 중

성남의 한 병원에서 감사원 소속 국장이 간호사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새벽 3시5분께 분당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감사원 소속 A 국장이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A씨는 술을 먹은 상태에서 간호사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 국장은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가 끝나는 데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남=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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