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백운밸리 입주 대비 대책회의 개최

의왕시는 2월 말 입주가 시작되는 백운밸리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백운밸리 입주 및 기반시설 부분준공에 대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정의돌 부시장 주재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대책회의는 시 관련부서 및 의왕도시공사, 백운PFV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정 부시장이 백운밸리 공사현장 방문 때 진행된 회의에서 거론된 사항을 점검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 준공과 입주민들의 예상 불편사항 등을 집중 토론하고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으며 백운밸리 입주에 따른 대중교통 불편 해소방안을 비롯한 단지 내 어린이집 개원, 백운호수초등학교 개교, 생활편익시설 마련, 방범 및 치안, 학생 등교시간 통학안전로 및 통학버스 대책, 주민등록 및 세무 관련 행정서비스 지원, 쓰레기 처리계획, 기반 공공시설(상ㆍ하수도, 가스, 통신, 지역난방, 전력 등)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정의돌 부시장은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입주민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울 것”을 강조하고 “입주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현장점검 및 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백운밸리 입주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말 교육청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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