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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추위 뚫고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동계 수난구조 훈련

승인 2019-01-17 17:34
김승수 기자 water@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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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이동읍 이동저수지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동계 수난 구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혹한기 수난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다양한 현장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훈련은 동계 수난 구조 관련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건식슈트 착용법 및 다이빙 실습 ▲동계 수난 구조활동 시 주의사항 교육 ▲빙상 인명구조 훈련 등으로 진행되며, 구조대에서 보유 중인 수난인명구조장비를 활용한 실물훈련으로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서은석 서장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수난구조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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