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건립사업이 이달부터 본격화 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소요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건립을 위해 이달중 사업자수행능력평가(PQ)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0년 9월 완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54억원이 투입되는 센터는 청사의 경관과 조망을 제고한 지상 4층, 연면적 약 1천580㎡의 건축규모로 지어진다.
또 인근 토지 추가 매입에 따른 주차장, 휴게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최대한 확보해 행정업무로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주민자치 프로그램 확대 등 주민들의 문화ㆍ복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기존 소요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현재 운영 중인 동두천 관내 8개동 행정복지센터 중 가장 노후화되고 건물 공간이 협소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을 빚는 등 주민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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