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현대병원, 지역 응급의료센터 개소식

남양주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은 지난 18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1998년 개원 후 20여 년 간 명맥을 쌓은 현대병원은 응급센터 내 음압병실과 심폐소생실 등 새로운 시설을 갖추고 중증질환자 치료율 향상과 적정한 감염관리 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앙대의료원과 교육협력을 통해 명실 공히 지역의 거점 응급의료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내빈으로 참석한 조광한 시장은 “현대병원은 20년 동안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을 펼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제3기 신도시 개발과 함께 현대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섭 병원장은 “교육협력병원인 중앙대의료원의 우수한 교수진을 파견받아 대학병원 수준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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