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복지재단(이사장 유승현)은 서울여성병원(대표원장 백종일)과 양육미혼모의 건강한 삶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여성병원은 1998년 개원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여성과 소아의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김포지역에는 24가구의 양육미혼모가 거주하고 있으며, 복지재단은 올해 양육미혼모 정서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17가구를 직접 방문해 성품(상품권, 꽃다발, 헤어제품 등)을 지원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여성병원은 양육미혼모들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제공하게 된다.
유승현 이사장은 “김포의 복지가 유관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복지로 하나되는 정다운 김포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준영 서울여성병원 행정부원장은 “양육미혼모나 한부모 등을 위해 적극 도움을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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