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사)청소년의 미래 FOR YOU(이사장 윤광중, 상임이사 한관희)가 지난 18일 안양감리교회 그레이스홀에서 2019년 법인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 이재정 국회의원을 비롯, 조광희ㆍ김종찬 경기도의원, 김필녀 안양시의원, 임용택 안양시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조병창 안양시 원로목사기도회 회장, 이정국 (사)한국청소년운동연합 안양지회장, 김수섭 법무법인 나라 대표변호사 등 8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포유에서 보호 중인 한 입소생이 가정폭력의 후유증을 딛고 고등학교를 졸업, 취업(L&J) 및 대학교(대림대학교 융합전자통신과)에 진학한 성공사례가 발표돼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관희 포유 상임이사는 “성공사례 학생 외에도 올해 많은 학생들이 상급학교에 진학 및 자립했고 포유 남자단기, 여자 중장기 쉼터에서 보호 중인 20여 명의 입소청소년들도 중단했던 학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위기청소년들이 시 관계자 및 포유 후원자분들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위기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