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향토협의회(회장 김영우)는 지난 19일 안산시 대부도에서 각 분과와 기수별 이사 및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등의 지역현안에 대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상호협력 방안으로 이천시가 새롭게 건립을 계획 중인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제2 NFC) 부지 유치 신청과 관련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가 조성계획을 발표한 ‘반도체 특화클러스터’에 대해 이천시의 기관·단체와 특별법 제정을 위해 ‘청와대 국민청원 활동’, ‘시민 10만 명 서명 운동’을 전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이천지역에 있는 각 지역향우회와도 체육대회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하나가 되기로 했다
김영우 회장은 “올 한해 향토협의회가 나아갈 길과 이천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이천시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향토협의회는 53년생부터 65년생까지 기수별 13개 단체의 회원 1천2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애향심과 지역발전, 선ㆍ후배 간 화합과 단결을 위해 30여 년 전 결성됐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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