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민원대행업체와의 소통의 장 마련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18일 민원대행업체들과 인ㆍ허가 업무 관련 의견교환 및 효율적 행정서비스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간정보산업협회 이천시분회 임원들과 시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행위허가 관련 법률 지침 개정사항 등의 전달과 대행업체들의 질의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태양광발전시설 허가기준, 경지정리 지역내 인ㆍ허가 관련 합리적 허가처리 방향, 사전심사 접수시 도시계획심의 개최 등 공감할 수 있는 신속한 민원처리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 및 시와 대형업체간 입장을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정광선 종합민원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행업체에서 건의한 각종 사안 등에 대해 관계부서등과의 원할한 협조를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인ㆍ허가 대행업체와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민원인의 편의 도모와 불합리한 민원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대행업체 관계자는 “대행업체로써 민원인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민원편의에 앞장서 시민이 주인인 이천 건설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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