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2022년까지 일자리 15만 개를 만들겠다는 내용의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4년간 1조 1천9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마다 3만 7천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획을 담은 ‘민선 7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종합계획은 ▲직접 일자리 ▲직업능력개발 ▲고용서비스 등 7개 부문, 12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아이돌보미 사회적 일자리 사업,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성남형 교육, 환경지킴이 청소봉사단 등 66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글로벌게임 운영(GM)과 품질 관리(QA) 전문 인력 양성,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운영, 새일센터 지정 운영 등 7개 사업을 편다.
은수미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하는 환경에 부응해 최첨단 산업의 융ㆍ복합화를 통한 산업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활용,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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