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로드체킹(Road-Checking)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중 수시로 관내 취약지구의 위험요소와 크고 작은 주민불편사항을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종합적으로 점검해 즉시 조치하고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은 별도로 관리하는 등 시민들이 감동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기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로드체킹은 축대와 절개지, 주택밀집지역 위험요소의 사전 점검ㆍ조치, 불법광고물과 생활쓰레기 처리 등 환경정화활동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조사표를 작성해 시청 담당부서에 건의하고 스마트폰 앱(생활불편신고, 안전신문고)을 활용해 즉시 신고해 조치할 계획이다.
회천2동은 교통신호기, 도로표지판 등 파손된 교통안전 시설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과 현수막, 도로변과 주택가 내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해빙기 주택가 옹벽과 축대 등 재난사고 요소, 보도블록 파손과 침하된 도로시설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은숙 회천2동장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굴해 제거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으로 감동양주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소한 것 하나까지 꼼꼼히 살펴보며 신성장 새 지평의 감동도시 양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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