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3동 임점빈 위원, 사랑의 라면 77박스 기탁

임점빈 하남시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2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77박스(100만 원 상당)를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앞서 임 위원은 3~4년 전부터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해마다 성금을 기부해 왔다.

특히 지난해 6월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는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돼 공공과 민간 협업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임 위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협의체 활동을 하면서 후원자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마음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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