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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중학교 신입생대상 무상교복 지원

승인 2019-01-22 14:25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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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올해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상교복 지원사업은 교육복지의 보편화와 공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총 사업비 6억6000여 만원을 투입,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과 협력으로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하남시 소재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며, 학교별 주관 구매를 통해 올해 3월부터 2천200여명의 학생들에게 현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시민이지만 타 시도, 비인가 대안학교에 입학해 교복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지원 제도를 마련 중에 있다.

김상호 시장은 “해마다 입학시즌이면 비싼 교복구입비로 부담이 켰던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친환경 무상급식과 Non-GMO(비유전자 변형 식품)차액지원, 공기청정기 단계적 지원사업 등을 통해 우리시가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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