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경기도장학관 ‘2019년도 입사생’ 모집한다

▲ 지난해 첫문을 연 서울 안암동 소재 가평장학관
▲ 지난해 첫문을 연 서울 안암동 소재 가평장학관

가평군은 서울 및 경기소재 대학교에서 수학하는 우수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편의를 제공하기위해 서울 도봉 경기도장학관에서 ‘2019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

입사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의 주소지가 경기도에 1년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 소재 대학교에 입학예정이거나 재학생, 복학예정인 휴학생으로 모집기간은 이달 25일부터 2월1일까지이며 장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990년에 개관된 경기도장학관은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에 2인 1실 방 192개, 도서관, 체력단련실, 휴게실, 강당, 식당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식비포함 월 이용료는 15만원으로 (재)경기도민회장학회가 경기도의 위탁을 받아 운영을 맡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 총 20명의 강원대학교 향토학사 입사생 선발에 이어 지난해 개관된 서울소재 가평장학관도 109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군 평생교육사업소 인재양성팀(02-927-7186)이나 경기도장학관(02-998-1003)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지난해 2월 개관한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소재 ‘가평장학관’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들에게 입사비 5만원, 월 사용료 15만원(식사비 포함)의 이용료로 제공하는 기숙사로 지난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생활만족도 설문조사결과 사용료가 96%로 가장 높았고 앞으로도 거주하고 싶은가 라는 질문에는 92%가 긍정적으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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