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회적경제 육성 위해 민ㆍ관 협의체 만든다

화성시가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민ㆍ관 협의체를 모집한다.

시는 22일 사회적 경제를 뿌리내리고 수요자 중심의 의제 발굴 및 지역 현안 해결책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화성시 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관내 소재 사회적경제 조직 대표, 시에서 1년 이상 활동 이력이 있는 사회적경제 활동가, 시에 주소를 두고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많은 시민 등이다. 시는 공개모집 외에 행정 및 전문가를 포함해 총 50명 내외의 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기업인은 업종 및 규모, 창업 시기 등을 고려하며, 활동가는 활동분야 및 이력을, 시민은 참여동기 및 지역ㆍ연령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2020년 12월31일까지이며, 활동내용은 민ㆍ관이 함께 만드는 사회적경제 정책 발굴, 사회적경제 연구활동을 통해 실행과제 마려, 홍보활동으로 사회적경제 영역 확대 등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이며 이메일(hanbburi@korea.kr) 또는 화성시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미랑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민선 7기 핵심공약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민ㆍ관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며 “시민 및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경제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정책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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