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일자리위원회, 청년·여성·노인 3개 분과 출범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선7기 핵심 공약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본격적인 채비에 나서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2차 광명시 일자리위원회에서 청년, 여성, 노인 3개 분과위원회를 출범하고 각 분과별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청년 분과위원회에서는 청년과 취업준비생의 창업과 일자리 지원 등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

또한 여성 분과위원회에서는 경력단절 여성 취업과 창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노인 분과위원회에서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노인 일자리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박승원 시장은 “공공일자리 확대 정책은 단순히 일자리만 제공 하는게 아니라 몸이 불편하고 어려운 취약계층도 최소한의 일을 통해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 일자리 기회를 주는 게 곧 일자리 복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시장 직속 ‘광명시 일자리위원회’를 출범하고 매월 1회씩 위원회를 개최해 일자리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공과 민간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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