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년원(원장 고영종, 고봉 중ㆍ고등학교)은 최근 제12회 대치자원봉사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대치자원봉사회 김명희 회장을 비롯해 중대부속고등학교 윤의진 교장, 한울장애인공동체 안성준 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치자원봉사회는 대표 공헌활동인 ‘소년원생의 재범 예방 및 사회정착을 돕는 장학후원사업’에 따라 2015년부터 고봉 중ㆍ고등학교에 장학금 기부활동 등 지속된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치자원봉사회 장학금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7회를 방문해 총 3천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1천230만 원 상당의 간식도 기부했다.
대치자원봉사회 장학금을 받은 김모군은 “장학금은 취업에 도움이 되는 직업전문학교 등록비로 사용하려 한다”며 “장학금을 통해 더욱 성실하게 생활하고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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