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전통시장은 지난 25일부터 전통시장의 이용객 확대와 매출증가를 위한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 ‘놀러와요 시장’(이하 놀장) 앱의 서비스를 개시했다.
놀장 앱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지역상권의 광고를 클릭하면 포인트가 적립되고 적립된 포인트로 ‘놀장’ 가맹점에서 상품을 현금처럼 구매할 수 있도록 구축한 앱 서비스로 광명전통시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광명시가 전통시장의 현대화 사업 보조금으로 5천만 원을 지원하고, 광명전통시장 조합에서 500만 원을 부담했다.
시 관계자는 “놀장 서비스 구축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소비자와 지역상권의 실시간 홍보가 가능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광명전통시장의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시장 2곳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으며 올해에는 개별점포에 화재 감지기를 설치하고 상인 및 관할 소방서와 연계되는 화재알림서비스를 구축 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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